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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인생 유산균
18.11.02 17:07

 

여자들의 인생 유산균


EDITOR 정세영 기자 입력 2018.10.29 17:00:02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하지만 질염 등 여성 질환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은 따로 있다.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직 여성만을 위한 유산균에 대해 집중 탐구해봤다.

여성 질환과 유산균의 관계
여성의 건강한 질 내 컨디션을 위해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질 내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다. 이는 질 내부를 약산성으로 유지해 세균의 증식과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 질 내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줄어들면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세균성 질염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질염을 오랜 기간 방치하면 골반염과 같은 질환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질 내 컨디션을 좌우하는 유익균은 한번 없어지면 다시 서식하기 어렵다. 게다가 질 내 유산균이 충분치 않으면 질염 재발률도 높아진다. 이를 위해 평소 질 컨디션을 건강하게 케어할 수 있는 유산균 복용을 추천한다.

올바른 ‘여성 유익균’ 선택법
다양한 유산균 중에서도 질 내 정착해 유익균 증식을 돕는 유산균 품종은 따로 있다. ‘질 건강 특허 유산균’은 원활한 배변 활동 등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질에 전달되어 질염 현상 개선 및 재발률 감소까지 돕는다고 알려졌다. 특히 여성 유산균을 제대로 알고 섭취하기 위해서는 제품 좌측이나 후면의 영양 기능 정보를 꼭 확인하고, ‘여성의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문구를 체크하자.

건강한 여성을 위한 PLUS TIP
일상생활의 사소한 습관도 여성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꽉 조이는 바지와 스타킹, 나일론 등 합성섬유 소재 속옷은 열과 습기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이런 환경은 질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니, 가급적 땀과 습기를 잘 조절할 수 있는 통풍 잘되는 하의와 면 소재 속옷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질염 특유의 악취를 없애기 위해 질 내부를 자주 씻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질 내 유익균을 씻어낼 위험이 있으니 하루 한 번 외부 분비물을 닦아내는 정도로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샤워 후에도 몸을 충분히 말린 후 옷을 입어야 한다.

셀프 자가진단법
아래에 해당하는 항목이 하나라도 있다면 질염을 의심해볼 것.
심한 경우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외음부가 가렵거나 따끔거린다. 
평상시보다 분비물의 양이 많아졌다. 
고름 같은 뻑뻑하고 악취 나는 분비물이 나온다. 
소변 볼 때 통증이 있다. 
성교 시 생소한 통증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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