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에이아이더뉴트리진, 자가 신속분자진단키트 선봬
21.10.21 18:41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은 분자진단과 신속항원진단키트의 장점을 합친

자가 신속분자진단키트 개발을 최근 완료하고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신속항원진단키트만한 제품 크기로 자가 진단이 가능한 분자진단키트가 출시되는 것이다.

국내에선 상용화가 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선 이미 자가 진단이 가능한 신속분자진단키트가 시장에 있다.

지난해 미국 루시라헬스가 내놓은 제품이 대표적이다. 


자가 신속분자진단키트를 만들기 위해선 장비 소형화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검체에서 핵산을 추출하는 전처리 과정과 유전자 증폭 과정을 진단키트 내에서 모두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루시라 헬스는 원가 부담을 감수하고 MEMS 칩을 자가진단키트에 삽입해 제품을 생산했다.

에이아이더뉴트리진 신속분자진단키트는 반도체칩보다 저렴한 종이칩을 이용했다.

검체에서 불순물을 분리하고 핵산을 추출하는 전처리 과정이 종이칩 내에서 이뤄지도록 했다.

검사할 샘플이 종이를 타고 번져가면서 바이러스 항원과 결합할 항체가

부착된 종이의 특정 부위에 도달하는 측방유동 방식과 흡사하다.


추출된 핵산(NA)은 미세유체기술에 의해 종이칩에 부착된 유전자 증폭용 패드로 이동해 등온증폭 과정을 거친다.

이 반응패드는 종이칩 트랜스퍼패드 상답에 쌓아 올리는 형태로 부착돼 제품 부피를 최소화한다.

증폭용 패드엔 증폭할 유전자와 반응하는 물질들이 탑재돼 있다. 증폭된 유전자는 형광물질과 결합돼 빛을 낸다.

육안으로도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사용했다.

김종철 대표는 “기존 실험실용 장비를 이용한 분자진단키트가 1세대, 증폭장비를 소형화해 휴대용으로 만든 분자진단키트가 2세대라면 우리 제품은 3세대”라며

“코로나19와 독감 등으로 시작해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같은 성매개 감염병,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으로 제품 종류를 다양하게 늘려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출처링크: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556316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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