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영양소, 엽산에 대해 알아보기

엽산이란?

엽산은 비타민 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서 초록색 식물에 널리 분포되어 있어 ‘잎’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엽산은 아미노산과 핵산의 합성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영양소 중에 하나로 유전자를 만드는 핵산인 DNA 복제에 관여하는 효소에 관여하므로 세포 분열이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엽산은 비타민 B12와 결합하여 세포의 성장 발달과 적혈구의 생성에 주로 관여하는 비타민으로의 기능을 하고, 신경전달 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를 뇌에서 촉진시킨다.

임산부에게 좋은 엽산

대부분의 임산부는 엽산을 영양제로 복용한다. 최근에 이르러서는 엽산만을 가진 단일제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입덧이 심한 경우에도 엽산 알약이 종합비타민보다 크기가 작아 섭취하기가 용이하다. 채소로 섭취할 경우에는 영양소의 흡수가 수월하지 못한데, 저장 후 3일이 경과하게 되면 엽산의 70%가 자연 소실되며 조리할 경우에는 95%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임산부 중 20∼30%는 메싸이오닌 생산에 필요한 효소와 관련된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단순히 채소에 함유된 엽산을 보충하는 것만으로는 엽산 부족현상을 일으킬수 있다. 선천성 기형에 속하는 신경관 결손이나 무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엽산을 보충해야 한다.

엽산의 결핍과 과잉

엽산과 비타민 B12의 결핍은 세포의 분화와 세포 분열에 지장을 가져와 거대적아구성 빈혈(megaloblastic anemia)을 발생시킬 수 있다. 거대적아구성 빈혈은 적혈구가 분열할 수 없어서 크고 미성숙한 상태로 남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엽산의 과잉 섭취는 비타민 B12의 결핍 상태를 가리는 부작용이 발생하며 신경 손상을 일으킨다.

또한 과량의 엽산은 신장에 축적되는데, 이로 인해 신장의 기능적 손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따라서 하루 1,000㎍ 이상의 무분별한 엽산 과잉 섭취는 삼가해야 하고, 장기간의 엽산 과잉 섭취는 비타민 B12 결핍을 불러일으키며, 아연 등 무기질의 활동에 지장을 초래한다.

출처: http://famtimes.co.kr/news/view/56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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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에게 엽산과 비타민B12 섭취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기사 전문입니다. 메타포뮬러의 엽산600&B6,B12에는 유기농 엽산뿐만 아니라 유기농 비타민B군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해당 기사 참고 바랍니다.